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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부트캠프에 관한 고민이 있습니다.
컴퓨터공학과 4학년 졸업 예정입니다. 학교에서 부트캠프 홍보들이 한창 들어왔었는데, 학점을 이미 다 채워둬서 2학기에 수업 대신 산업안전 비전AI 부트캠프를 다니기로 결정했습니다. 근데 막상 들어보니까, 커리큘럼이 아무래도 비전공자들이 따라올 수 있도록 구성 되어있다보니 시간만 날리고 오는 것 같은 기분도 들고, 왕복 거의 5시간 가량이 걸리다보니 다른 공부(자격증 등)를 하기에도 시간과 체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버텨서 프로젝트까지 하고 수료를 하는게 맞을지, 아니면 포기하고 자격증 취득(현재 정처기 하나 밖에 없습니다.)과 어학 점수를 챙기고, 개인적인 공모전이나 대회 참여를 통한 프로젝트 진행이 더 나을지 너무 고민됩니다.
2026.07.19
답변 4
- P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코부사장 ∙ 채택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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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이라면 가장 먼저 따져봐야 할 것은 그 부트캠프가 취업 경쟁력을 실제로 높여주고 있는지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이미 컴퓨터공학과 4학년이고 학점도 모두 채운 상태이며 부트캠프의 난이도가 비전공자 중심이라 새로운 기술을 깊이 있게 배우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왕복 5시간이라는 통학 시간까지 더해지면 하루의 상당 부분을 이동에 쓰게 되어 자격증이나 코딩 테스트 영어 같은 중요한 준비를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수료증 하나를 위해 몇 달을 투자하는 것이 오히려 기회비용이 더 클 수도 있습니다. 다만 중도 포기를 결정하기 전에 한 가지는 확인해야 합니다. 해당 부트캠프가 채용 연계나 우수 수료생 추천 기업 인턴십 같은 실질적인 혜택이 있는지입니다. 만약 이런 혜택이 없고 단순 수료증만 남는 과정이라면 컴퓨터공학 전공자에게는 가치가 크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프로젝트의 수준이 높고 현업에서 인정받을 만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면 끝까지 하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현재 적어주신 내용만 보면 저는 후자의 가능성보다는 전자의 가능성이 더 커 보입니다. 컴퓨터공학 전공자라면 정보처리기사 외에도 영어 점수와 코딩 테스트 실력 그리고 완성도 높은 개인 프로젝트나 공모전 경험이 취업에서 훨씬 큰 영향력을 갖습니다. 특히 대기업과 IT 기업은 수료증보다 프로젝트의 완성도와 문제 해결 능력을 더 중요하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부트캠프가 특별한 채용 연계가 없고 프로젝트 수준도 만족스럽지 않다면 과감하게 그만두고 그 시간을 영어 자격증 코딩 테스트 준비 그리고 본인이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나 공모전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경쟁력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수료증 개수가 아니라 취업할 때 면접관에게 보여줄 수 있는 실력과 결과물입니다. 지금처럼 하루 5시간을 이동에 쓰면서 만족도도 낮은 상태라면 끝까지 버티는 것이 반드시 좋은 선택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본인의 강점을 만드는 것이 더 현명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채택스포스코코부사장 ∙ 채택률 75%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지금 상황이라면 저는 부트캠프를 끝까지 가져가되 체력과 시간을 크게 소모하는 방식은 줄이는 쪽으로 보시는 게 맞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컴퓨터공학과 4학년 졸업 예정이면 이미 전공 기반은 있으니 부트캠프에서 배우는 내용 자체보다도 최종 프로젝트와 협업 경험을 남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다만 왕복 시간이 너무 길어서 다른 준비가 완전히 무너지는 수준이라면 그건 분명 손실이 커질 수 있으니 수료 여부를 기계적으로 보지 말고 취업에 실제로 남는 결과물이 있는지 기준으로 판단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실무에서 보면 신입 채용은 자격증만으로 결정되지 않고 전공 이해도와 프로젝트 설명력이 함께 봐집니다. 정처기 하나는 기본으로 괜찮고 여기에 어학 점수를 하나 더 얹는 방향은 분명 도움이 됩니다. 다만 부트캠프를 그만두더라도 아무 프로젝트 없이 자격증만 늘리는 쪽은 추천드리기 어렵고 개인 프로젝트든 공모전이든 본인 손으로 끝까지 만든 결과물이 하나는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제 판단은 부트캠프를 완전히 포기하기보다 출석과 수료에 필요한 선만 지키면서 나머지 시간은 자격증 어학 개인 프로젝트에 우선 배분해보시구요. 만약 부트캠프가 프로젝트 비중이 높고 포트폴리오로 바로 쓸 수 있다면 그 부분까지만은 꼭 챙기시는 편이 낫습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
ggtoh0520작성자2026.07.20
안녕하세요 멘토님! 답변 내용에 대해서 질문 드릴게 하나 있습니다. 현재 진행하는 부트캠프가 약 8개월 기간 중 2개월 동안 프로젝트 2개 진행 예정입니다. 6개월 동안 전공 내용 복습만 진행하는 상황이 될 것 같은데, 부트캠프의 의의가 프로젝트와 협업에 있다면 프로젝트 위주의 단기 부트캠프가 더 나은 선택일까요?
- BBbeeD현대모비스코대리 ∙ 채택률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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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컴공 전공하시는 중이면 부트캠프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한 3-5년 전쯤에 싸피나 취업연계형 부트캠프가 한참 나왔을때는 인기였는데 요즘은 메리트가 크지 않은 편입니다. 저희 회사만 봐도 같은 부트캠프 출신 지원자들이 많은 수상 이력을 가지고 오는데 요즘은 너무 많아서 크게 입사 시 셀링포인트가 되지는 않습니다. 저도 3년 전쯤에 채용 면접에 들어가신 책임님들이 유명 부트캠프에 대해 아는지 담배타임에 여쭤보시더군요,, 알고보니 면접 들어간 지원자 모두 같은 부트캠프 출신인데 전부 수상 내역이 있어서 팀원들에게 물어보신 것이더군요. 특히 지원자님이 컴공 전공생인데 왕복 5시간을 투자할 만큼의 이점이 없어서, 오히려 시간낭비 힘낭비 하실까봐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자격증 취득은 공기업 지원 시 가산점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기업 지원하실 경우는 크게 가산점은 없으니 가시려는 기업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현직자 입장에서는 자격증 보다는 지원자님이 말씀하신 공모전이나 대회 참여를 통한 프로젝트가 훨씬 가치 있습니다. 하고자 하는 직무 공고가 있다면, 해당 기술 스택을 사용해서 공들인 프로젝트가 부트캠프나 자격증보다 훨씬 의미있습니다. 이미 내세울만한 프로젝트를 하셨다면 공모전이나 대회 준비를 하시고, 아니시라면 프로젝트에 집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해당 프로젝트로 공모전이나 대회에 나갈 수 있으면 더 좋구요. 요즘 부트캠프 출신인원들이 너무 많아져서 큰 메리트는 없으니 왕복 5시간이나 투자해야한다면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나아보입니다.
- 생생생Sk바이오사이언스코사원 ∙ 채택률 0%
아무래도 포트폴리오가 풍부하면, 서류합격률부터 달라지게됩니다. 조금 힘드시더라도, 이동시간에 자격증 or 어학 병행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즘 취업이 어려우니.. 조금 고생하셔야 후에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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